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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작성일26-02-18 22:17 조회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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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사상’ 제기동 다세대주택 방화범 징역 27년 [사건플러스]
지난해 방화로 2명 사망·13명 상해징역 27년 선고에 오씨, 항소장 제출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세대주택 주차장 방화범 30대 남성 오씨. 뉴스1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다세대주택에 불을 질러 15명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징역 2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 이동식)는 지난달 30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오 모(37)씨에게 “이웃 주민과의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일면식 없는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빌라에 방화함으로써 다수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오 씨가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을 때부터 기소 이후 재판에서까지 변명을 늘어놓을 뿐, 피해자의 피해회복 위해 노력하지 않다고 봤다. 또한 일부 피해자 및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다만 재판부는 오 씨가 직접적으로 타인을 살해하거나 부상을 입히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을 질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미필적으로 위험을 인식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된 것이다.오 씨는 지난해 8월 12일 오후 11시 52분께 제기동 소재의 4층 규모 다세대주택 주차장에 세워진 리어카에 쌓인 폐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불로 70대 남성과 20대 여성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주차장과 복도 등이 불에 타며 1억 원 넘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건물 주차장이 화재에 약한 필로티 구조로 돼 있어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뒤 이를 분석해 오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뒤 서울 성동구의 한 상가 앞에서 그를 체포했다.오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묻는 질문에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검찰은 거짓말 탐지기 검사 등을 통해 그가 리어카 주인과의 갈등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오씨는 형량이 과하다며 이달 4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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