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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작성일26-02-19 14:52 조회1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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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냉난방 꽉 잡은 경동나비엔…순이익 방어는 과제 [실적why]
수출 환율 효과·단가인상에 매출 11%·영업이익 9% 증가美의존 환산손익·재고조정에 순익감소…재고사이클 관리 관건 경동나비엔 AHR 2025 부스 이미지. (경동나비엔 제공)경동나비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이 1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14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만 보면 북미 콘덴싱·온수기·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수출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한 모양새지만, 북미 의존도가 커지면서 대외변수에 순이익이 민감하게 변동하는 리스크를 안게 됐다.지난해 수출 확대와 환율 효과, 현지 단가 인상 등에 영업이익이 늘었음에도 순이익은 30% 가까이 줄었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 5029억 원으로 전년(1조 3539억 원) 대비 1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41억 원으로 8.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904억 원으로 전년(1243억) 대비 27.3% 감소했다.지난해 분기 흐름에서 경향성은 갈수록 커졌다. 경동나비엔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394억 5500만 원과 454억 6400만 원으로 각각 9.8%와 34.8%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93억 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487억 500만 원)와 비교해서 60.2% 줄었다.매출·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이익이 크게 꺾인 건 환율 변동에 따른 해외법인 환산손익과 북미 법인의 재고 조정, 법인세의 조정분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법인세의 일시적 차이에 따른 조정분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수출 기업에 유리한 환율이더라도 △해외법인 환산손익 △재무비용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이 한 번에 반영될 시 순이익 급감은 수출 제조기업이 빠질 수 있는 패턴이다. 여기에 북미 일부 법인의 수익성 악화가 겹치면서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영업이익 증가분을 따라오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동나비엔 경기도 평택 서탄공장(경동나비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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