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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만나려면 휴대폰부터 맡겨라?”…통영시민단체 뿔났다
통영시장 비서실에 설치돼 있던 휴대전화 보관함과 관련 안내문. [통영시민참여연대]경남 통영시 시민단체가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휴대전화를 비서실에 맡기도록 한 관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15일 통영시민참여자치연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전날 경남회견을 열고, 통영시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체감 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낮은 5등급을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이를 지적했다.통영시민참여자치연대는 “시장실을 방문하는 시민, 공무원들이 휴대전화를 비서실에 두고 시장을 만나는 행태는 독재 시대를 방불케 하는 시대착오적이며 고압적 갑질”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헌법상 보장된 통신의 자유, 기본권을 유린하는 것이며 시민을 소통 대상이 아닌 ‘감시와 통제’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통영시민참여자치연대는 “행정이 투명하고 당당하다면 녹취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며 “동료 공직자조차 믿지 못해 휴대전화부터 뺏는 폐쇄적 리더십이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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